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28일 한류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 10위권으로 가고 앞으로 10위권 안에서 도약할 수 있는 힘은 문화"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 참석해 "(한류는) 전세계 0.1%도 안되는 작은 영토의 대한민국 위에 문화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토니상 6관왕을 달성한 박천휴 작가, 넷플릭스 시청률 1위를 기록한 'KPOP 데몬 헌터스', K뷰티 등을 거론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K컬쳐 300조 시대'를 (목표로) 가지고 중점적으로 정책 현안에 돌입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한류산업진흥기본법이 올해 4월부터 시행됐는데 조금 더 확산하고 주도적으로 해서 한류 문화 확산, K콘텐츠를 최대한 지원하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또 문화예술인과 기업인을 향해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발돋음하는 것의 중심에 여러분들이 있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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