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은, BTS 지민 동거 영상까지 폭로했지만...돌아온 건 침묵? 4년 열애 증거 재조명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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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지만, 지민 측 소속사를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송다은, 지민 연애 쐐기 박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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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송다은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민과의 만남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사실상 열애를 공개적으로 알렸습니다.

송다은이 집 엘리베이터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과, 얼굴이 모두 노출된 지민의 모습, 여느 연인들 사이 못지 않은 다정한 말투과 분위기는 연인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다은 측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고, 지민 소속사 빅히트 뮤직는 말을 아꼈습니다.

지민 측은 열애설 점화 이후 이틀이 지났음에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송다은 지민 연애 증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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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과 지민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22년에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며, 이후에도 송다은은 지민을 연상케 하는 여러 게시물을 SNS에 올리며 열애설을 반복했습니다. 

송다은은 자신과 지민의 이름을 영어 이니셜로 새긴 무선 이어폰 케이스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송다은은 꽃 이모티콘으로 얼굴이 가려진 사람이 강가를 걷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 배경이 2020년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 영상 속 배경과 같을 뿐 아니라 지민이 신고 있던 신발 디자인과도 동일하다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송다은이 방탄소년단 노래 제목인 'MIC DROP'(마이크 드롭)이 새겨진 공식 MD 티셔츠를 입은 사진도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송다은은 지민의 팬들로부터 수차례 악플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송다은은 지난 5월 지민과 급이 다르다는 악플을 박제하며 "꾸준히 내가 왜 욕 먹어야 하는지 논리적인 '척' 메일을 많이 보냈구나"라며 "사람을 급으로 나누는 거 아니야.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한거고, 그런 상대방을 이해하며 사는 게 사회고, 인간관계라 생각해"라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송다은, 악플 호소 라방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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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늦은 밤 시간대 거리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다 너네들 때문에"라고 이야기, 쉽게 말을 잇지 못하며 악플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송다은은 6월 공식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당시 송다은은 거리에서 생방송을 시작한 후 "너네 진짜 우리 가족한테 했던 모든 것들.. 제발 벌 받아. 진짜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악담이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네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날 사랑한다고 해서 내가 욕 먹을 자리는 아니거든? 내가 먼저 꼬신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제발 나한테 뭐라 하지 마. 알겠어? 진짜 너네 내가 열받아서 뭘 뿌릴지 모르지? 매일 나한테 고소당하니 뭐니. 너네가 고소당해. 알겠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다은의 이번 지민과의 열애 공개는 이러한 반복된 열애설에도 공개 열애로 전환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반박이 아니냐는 해석도 뒤따랐습니다. 송다은의 셀프 열애설 이후에도 여전히 화제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민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BTS 지민 연애설 '송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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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다은은 1991년 생으로,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후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를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3년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 2014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부정주차', 2017년 SBS Plus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2020년 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가장 널리 알린 방송은 2018년 출연한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입니다.

지민은 1995년 생으로, 2013년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습니다. 지난 6월 만기 전역 후 7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 컴백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2026년 봄 컴백과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