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이배용 압수수색…귀금속 전달 인사청탁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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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이배용 압수수색…귀금속 전달 인사청탁 의혹

이데일리 2025-08-28 17:1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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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여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또 다른 매관매직 정황을 포착하고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8일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김건희 씨의 귀금속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앞서 김건희 씨 일가 부동산 특혜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이 위원장이 김씨 측에게 귀금속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귀금속을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건네고 그 대가로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된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22년 9월 이 위원장을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의 방향을 결정하고, 교육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대통령실 소속 행정위원회다.

이 위원장은 국가조찬기도회의 부회장도 맡고 있는데, 이 기도회 회장인 이봉관 서희건설(035890) 회장은 김건희 씨에게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등 1억여원 상당의 선물을 주고 사위의 인사 청탁을 한 혐의로 특검의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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