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의 ‘절대 강자’ 연천 미라클이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려 대회 4연패와 통합우승 3연패 달성에 단 1승을 남겨놓게 됐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연천은 28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2구장에서 열린 수원 파인이그스와의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2차전서 선발 투수 진현우의 6이닝 8피안타, 2실점 호투와 나란히 3안타, 3타점·2타점 활약을 펼친 최수현, 두정민 등 22안타를 폭발시켜 23대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날 첫 챔피언전서 선전을 펼친 수원에 4대3 진땀승을 거뒀던 연천은 2연승을 내달려, 남은 경기서 1승만 거둬도 4년 연속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3차전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1회초 1사 2루 위기를 잘 넘긴 연천은 1회말 선두 타자 임태윤이 좌익수 옆 2루타로 진루한 뒤, 희생타로 만든 1사 3루서 최수현의 우익수 옆적시 2루타와 두정민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연천은 2회말에 1점을 추가한 뒤 3회초 수원 신준우에게 좌월 솔로 홈런, 최정문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2대3으로 추격을 내줬으나, 선두 타자 두정민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이 터져 4대2로 다시 리드했다.
그리고, 연천은 4회말 대거 9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조기에 갈랐다. 선두 타자 신홍서의 중전 안타를 신호탄으로 권도휘의 우전 안타와 황상준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서 권도휘의 3점 홈런을 비롯, 볼넷 2개와 4안타를 집중시켜 단숨에 13대2로 격차를 벌렸다.
승부를 일찌감치 가른 연천은 5회말에도 최수현의 선두 타자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3안타 2볼넷을 묶어 수원 마운드를 공략하며 2점을 추가했다.
연천은 8회말 다시 한번 타선이 폭발해 13명의 타자가 나와 안타 4개, 4사구 4개로 또다시 8점을 보태, 9회초 양한석의 희생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친 수원에 20점 차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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