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와 고의적 자해 사망자를 비교하며 각각의 현황과 차이를 분석한 경기일보 경기알파팀(이호준·이연우·김도균·김소현기자)의 ‘마음에도 안전벨트를’ 연속 보도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한국기자협회의 ‘2025년 3분기 생명존중 우수보도상’을 수상했다.
생명존중희망재단과 기자협회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올해 3분기 생명존중 우수보도상과 함께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생명존중 우수보도상은 고의적 자해 예방에 기여한 언론보도를 선별해 분기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경기일보는 ‘마음에도 안전벨트를’ 보도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있어 기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해당 보도는 지난 6월부터 약 한달간 여덟편에 걸쳐 진행,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 고의적 자해율을 낮추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기일보 김도균 기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시상식에 참여한 많은 분들이 영광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 곳곳에선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있다. 저희 기사를 통해 그들이 ‘혼자 있지 않다’는 느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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