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28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 참석해 축사에서 "창작자가 정당한 대우를 받고, 우리의 우수한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당당하게 빛날 수 있도록 K-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한류는 글로벌 문화 지형을 바꾸는 거대한 자부심의 흐름이 됐다. K팝, 드라마, 영화를 넘어 음식, 패션, 웹툰, 웹소설까지, 우리의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며 "이는 한류 스타 몇몇의 성공이 아니라 창작자와 종사자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 아낌없이 지원해준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오늘 수상하는 모든 분들 여러분이 한류 열풍을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오늘 행사가 우리 문화산업이 세계에 스며들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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