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16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비엠디의 카페 프랜차이즈 BMDNC(봉명동내커피)의 제2 브랜드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본부’를 론칭하며 외식업계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본부의 메인 메뉴는 핫크리스피 통닭과 핫후라이드 치킨이다. 조리 방식은 기존과 차별화된 더블 프라이(Double Fry) 공법으로 1차에서 기름기를 덜어내고, 2차에서 다시 튀겨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식감을 완성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특제 파우더가 더해지며 풍미를 한층 강화해 기존 후라이드 치킨과는 다른 차별적 맛을 완성 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본부의 창업 조건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매장만 있다면 별도의 자본 투자 없이 업종 전환이 가능하며, 이 과정에서 본사가 간판 교체 비용을 전액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을 뒷받침한다. 여기에 가맹비·교육비·로열티·계약이행보증금 전액 면제와 함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자동 믹서기계 무상 제공을 통해 비용 부담을 한층 줄였다. 아울러 창업 초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450만 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을 현금으로 지원, 예비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초기 부담까지 낮췄다.
특히 대기업 치킨 브랜드들의 연이은 가격 인상으로 한 마리 3만원 시대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치킨본부는 합리적 가격에 완성도 높은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치킨본부 관계자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부담 없는 가격과 만족스러운 품질”이라며 “단순한 가성비 전략이 아닌, 가치 소비의 중심의 전략으로 치킨본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 속에서 품질과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략은 현재 160개 매장을 운영 중인 카페 프랜차이즈 BMDNC(봉명동내커피)의 안정적으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말했다. 치킨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치킨본부에 그대로 녹여냈다”며 “치킨 시장에 판도를 뒤집어놓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행보를 두고,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시작된 브랜드 파워가 외식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본부가 제시하는 ‘대한민국 치킨의 새로운 기준’이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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