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삼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4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께 삼척시 가곡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오전 10시 18분께 자체 진화를 마쳤으나,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 환자 이송을 위해 헬기가 이동하던 중 하강풍에 의해 산불이 다시 번졌다.
이에 소방·산림 당국은 오전 11시 40분께 재진화에 나서 오후 2시께 주불 진화를 마쳤다.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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