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웹툰 작가 박태준이 걸그룹 출신 최수정과의 이혼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그는 "작년 8월에 이혼조정이 성립돼 서류정리가 완료됐다"고 밝히며, 재산분할 소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28일 박태준은 한 매체를 통해 최수정과 이혼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는 "작년 초부터 이야기가 나왔고 작년 8월에 이혼조정이 성립돼 서류 정리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는 두 사람이 이미 1년 전에 이혼했음을 의미한다.
최근 한 매체가 박태준과 최수정이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박태준은 "전혀 아니다. 소송이 아니고 합의 이혼"이라며 "재산분할 소송은 없는 이야기고, 서로 원만하게 합의했다. 이혼 사유도 성격 차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혼 조정 과정에서 재산분할에 대해서도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굳이 알려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좋은 내용도 아닌데, 저도 그렇고 상대방에게도 피해가 갈까 봐 굳이 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태준은 2009년 '얼짱시대'로 얼굴을 알린 후 웹툰 작가로 활동하며 '외모지상주의' 등 여러 히트작을 연재했다. 최수정은 2010년 걸그룹 롯데걸스로 데뷔했으며, 2019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화사의 절친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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