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31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이하 KEL)’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초대 우승팀을 가린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출처=한국e스포츠협회
‘2025 KEL’은 지역 선수 육성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출범한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다. 본선 6일차까지의 누적 결선 포인트 합산 결과, DRX가 9포인트로 선두를 달린다. 농심 레드포스가 7포인트로 2위, G.N. 리스타트 CG가 6포인트로 3위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이번 결선에서 우승하는 팀은 상금 1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시디즈 게이밍 의자를 부상으로 제공하며, 참가팀 전체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진출팀 선발에 반영되는 포인트를 부여한다.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선은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오후 3시에 시작하며, 별도 예매 없이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시디즈 게이밍 의자, 구글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기는 KEL 공식 네이버 치지직, SO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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