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태식 기자대구 중구가 외국인 관광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골목문화해설사 17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지난 27일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 개최했다.
28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는 80여 명이 지원했으며 심사와 교육 과정을 거쳐 외국어 분야 12명(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과 예술 분야 5명(레크리에이션·관현악·전통악기 등)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동성로 관광특구와 연계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는 2008년부터 골목투어를 운영하며 전국적인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켜 왔다. 특히 이번 신규 해설사 위촉으로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얼굴인 해설사들이 관광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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