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대은과 가수 트루디 부부가 <주부생활> 9월호의 커버를 장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창간 60주년을 맞이한 <주부생활>은 이번 커버를 통해 두 사람의 다채로운 매력과 행복한 예비 부모의 모습을 담아냈다.
최근 '불꽃야구'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이대은과 아내 트루디는 이번 화보에서 개성 넘치는 커플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11월 첫 출산을 앞두고 공개된 화보에서는 이들 부부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촬영 현장에서는 임신한 아내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이대은과 특유의 유쾌함을 뽐내는 트루디 덕분에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대은은 "아내와 오랜만에 함께하는 화보 촬영이라 즐거웠고, 뱃속의 금똥이와 함께라 더욱 의미 있었다. 이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루디 또한 "원래 잘 붓는 체질이라 화보 촬영 전에는 식단 조절에 신경 쓰는 편인데, 이번에는 금똥이를 위해 편안하게 촬영에 임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대은은 최근 '불꽃야구'에서 프로 선수도 달성하기 어려운 퍼펙트 게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짜릿하다. 믿어주신 감독님과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트루디는 "선수 은퇴 후 남편이 고민이 많았는데, 퍼펙트 게임을 통해 크게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남편을 응원했다.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로서 두 사람은 서로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한다. 이대은은 "아버지가 나의 롤모델이다. 아버지처럼 자녀의 선택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트루디는 "아이에게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도 든든하고 쿨한 엄마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대은, 트루디 부부의 사랑스러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주부생활>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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