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첫 고등학교 e스포츠 리그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출처=넥슨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전국 고등학생들이 학교별로 팀을 이뤄 참가하는 공식 리그다. 23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횡성고, 부산컴퓨터과학고, 청주고 등 총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30일부터 매주 주말 ‘캐시아웃’ 모드의 3대3 파이널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9월 6일 열리는 최종 4강 및 결승전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11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더 파이널스 그랜드 메이저’ 대회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학교에는 1,000만 원 상당의 공용 장비와 재학생 전원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선물한다.
넥슨은 리그 개최를 기념해 9월 5일까지 ‘하이스쿨 히어로즈’ 응원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은 공식 웹페이지에서 참가 팀을 응원하는 댓글과 영상을 올릴 수 있다. 최종 응원 점수가 가장 높은 학교에는 간식 트럭을 보내며, 댓글을 남긴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상품권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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