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지난 25일부터 전남 완도, 신안 등 도서벽지 초·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교육'을 실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28일 모두에게 평등한 법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길도, 소안도 등 섬 지역 학교 등에 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마약예방 ▲학교폭력예방 ▲디지털성범죄예방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주제들이 포함됐다.
강의를 맡은 법학 전공 법교육 전문강사는 법무부의 법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이로운법 홈페이지에 수록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토론과 발표, 퀴즈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학교 헌법교육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준법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디라도 찾아가는 법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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