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어린이집의 원아, 교사 등이 호우피해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기부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평택의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 어린이집은 원아와 교사, 학부모 등이 지난 5월 '아나바다 재활용품 전시회 및 가족참여 행사'와 복날 삼계탕 키트 나눔을 통해 모금한 200만6천원을 경기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날 어린이집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정혜 원장과 교사, 원아 36명,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최 원장은 "지난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도 참여하며 아이들과 환경을 지키는 행동이 곧 이웃을 지키는 일임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사랑의열매는 이달 31일까지 호우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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