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저소득 가정에 ‘맘(Mom) 편한 키트’ 전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 가정 임산부 지원을 위한 ‘MOM(맘)편한 키트’를 전달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직썰 / 김태식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 가정의 임산부와 영아 가정을 위한 ‘맘(Mom) 편한 키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는 총 6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공사 임직원과 청년 체험형 인턴 16명이 참여해 체온계, 치발기 세트, 이유식 식판 등 신생아 양육 필수품을 직접 포장했다.

완성된 키트는 출산을 앞두었거나 영아를 양육 중인 저소득 가정 24세대에 전달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임직원과 인턴이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한 키트가 출산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