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2년 도입된 '전북사랑도민증' 가입자가 전날 기준 4만5천93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까지의 가입자와 비교해 10배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할인 가맹점도 206곳으로 늘어났다고 도는 전했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 외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과 함께 임실 붕어섬, 남원 광한루 등 도내 관광·문화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투어패스 1일권을 받을 수 있다.
도내 음식점, 카페, 스키장 등 가맹점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북도는 그간 전북사랑도민증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출향 도민단체 행사, 보령 머드축제장 등에서 홍보를 이어왔다.
아울러 오는 9월 5일까지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기재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백경태 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전북사랑도민증을 통해 전북의 가치와 가능성을 키워갈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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