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2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9월 27, 28일 카이탁에서 여는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HONG KONG’ 티켓이 일반 예매 오픈 첫 날 ‘완판’됐다. 앞서 진행된 선예매 당시에도 준비된 좌석이 오픈 당일 동나 세븐틴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카이탁 스타디움은 영국 전설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 중화권 톱스타 저우제룬(주걸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 곳이다.
세븐틴은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스타디움 도장깨기’를 이어가며 ‘공연 장인’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서울월드컵경기장,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차례로 입성했고, 올해에는 불라칸, 자카르타, 싱가포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 스타디움 무대를 밟았다.
멤버들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미국 빌보드의 올해 반기 박스스코어 ‘톱 투어(Top Tours)’에서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3위)를 기록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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