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학원연합회장 발언, 교사 명예 실추시킨 망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임태희 “학원연합회장 발언, 교사 명예 실추시킨 망언”

경기일보 2025-08-28 13:21:25 신고

3줄요약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일보DB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일보DB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이 ‘교사가 학원 강사보다 실력이 부족하다’는 취지의 발언과 관련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28일 임 교육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교육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명예를 실추시킨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망언”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훌륭한 교사들의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도록 후속 조치를 예의 주시하겠다” 밝혔다.

 

이어 “공교육과 사교육은 건전한 경쟁과 보완 관계 속에서 발전할 수 있다”며 “그러기에 상호 존중하고 교육 현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늘봄학교, 지자체와 함께하는 선택교육 확대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때 학교 선생님들이 학원 선생님들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이 발언에 앞서 “(과거) 초등학교 선생님은 여자에게 안정적 직업으로 1위였지만 최근 교대 경쟁률은 형편없이 낮아지고 있다”며 “이제는 교사가 ‘3D(힘들고(Difficult), 더럽고(Dirty), 위험한(Dangerous)) 업종'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