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 전시해야” 손흥민의 환상 프리킥, 팬 투표 60.4%→MLS 이주의 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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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전시해야” 손흥민의 환상 프리킥, 팬 투표 60.4%→MLS 이주의 골 선정

인터풋볼 2025-08-28 1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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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사진=LAFC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이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MLS 사무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MLS 커리어에 또 다른 첫 기록을 추가했다”라며 “손흥민이 팬 투표 60.4%를 얻어 ‘골 오브 더 매치데이’ 영예를 차지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MLS에서 첫 골을 멋진 프리킥으로 선정했다. 이 골은 댈러스 원정 경기(1-1 무승부)에서 나온 선제골이었다”라고 더했다. 손흥민의 골은 발타사르 로드리게스(29.1%), 밀란 일로스키(8.4%) 등을 제쳤다.

LAFC는 24일 오전 9시 30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에서 FC 댈러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6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LAFC 데뷔골을 만들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90분 동안 데뷔골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81%(35/43), 기회 창출 8회, 공격 지역 패스 4회, 유효 슈팅 3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경기 최우수 선수에 해당하는 평점 8.8을 부여했다.

LAFC 동료 은코시 타파리는 “경기 전날 프리킥 연습을 했는데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마법 같았다. 그는 세 경기만에 페널티킥 유도, 어시스트, 데뷔전까지 만들었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한다”라며 감탄했다.

LAFC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 역시 “손흥민은 승리자다. 이 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기량을 가졌다. 팀에 신선한 활력과 동기를 불어 넣었다. 힘든 원정 3연전을 치렀지만 승점 5점을 챙겼다. 긍정적이다”라며 만족했다.

손흥민은 댈러스전 활약을 인정받아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 이어 2주 연속 MLS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MLS는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로 영입된 손흥민이 댈러스 원정에서 이정표를 세웠다. 그가 찬 프리킥은 골문 구석으로 향하며 데뷔골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LAFC는 9월 1일 홈에서 샌디에이고 FC를 상대한다. 손흥민의 홈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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