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라이브] '국가대표 센터백' 변준수 "군대 가기 전에 이정효 감독님께 트로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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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라이브] '국가대표 센터백' 변준수 "군대 가기 전에 이정효 감독님께 트로피를!"

인터풋볼 2025-08-28 11:5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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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부천)] "이정효 감독님께 트로피 안겨드리고파."

광주FC는 27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부천FC1995에 2-1로 승리를 했다.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광주는 통합 스코어에서 4-1로 승리를 하면서 창단 첫 결승행에 성공했다.

변준수가 승리를 이끌었다. 변준수는 대전하나시티즌에서도 빛나는 재능이었지만 이정효 감독 선택을 받아 광주로 온 뒤 한층 더 발전했다. 광주 핵심 센터백이 됐고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차출돼 태극 마크를 달았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변준수는 이번 9월 A매치에도 포함됐다.

국가대표 기운을 광주 결승행으로 이어갔다. 변준수는 경기 후 "원정이라 힘들었는데 잘 이겨내서 헤이스, 신창무 형, 최경록 형이 교체로 들어와 자기 역할을 해줘서 되게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경기력 부진을 질타했는데 변준수는 "준비했던 것에 반도 안 나왔다. 후반에는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나왔다. 리그에서 골도 많이 안 터지고 하는데 오늘 골이 나와 승리해서 좋았다"고 답했다.

국가대표에 대해 "솔직히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다. 뽑혀서 기분이 좋았다. 국가대표가 되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고 이정효 감독님 만나서, 또 좋은 선수들과 뛰면서 많이 성장을 했다. 내 자신한테 뿌듯했고 이제 만족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늘 이겨 결승에 가고 싶었다. 다음 경기 제주 SK 원정을 잘 준비하고 대표팀에 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장점을 묻자 "상대 공격수를 터프하게 수비를 하는 것이 장점이다. 빌드업 상황에서는 전진 패스, 롱패스를 정확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고 했다.

이정효 감독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변준수는 "이정효 감독님이 경기 중 많이 시도하라고 하신다. 자신감 있게 하다가 실수도 많이 나왔는데 이제는 상황 판단을 잘해 실수도 준 것 같다. 감독님께 칭찬을 하면 남사스럽다고 하신다. 한번씩 불러서 묵직하게 한마디씩 해주신다. 최근엔 '네가 더 팀을 이끌어야 한 단계 더 성장한다'고 말하셨다.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 군대 가기전에 감독님께 코리아컵 트로피 안겨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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