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총재 "금통위원 5명, 3개월내 2.5%보다 인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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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총재 "금통위원 5명, 3개월내 2.5%보다 인하 가능성"

연합뉴스 2025-08-28 11:2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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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금융통화위원 6명 중 5명은 3개월 내 기준금리를 연 2.50%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공개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나머지 1명은 2.5%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5명은 잠재 수준보다 낮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거론했으며, 1명은 금융안정 리스크가 충분히 해소되는 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신성환 위원은 기준금리를 연 2.25%로 0.25%포인트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을 홀로 제시했다.

이 총재는 이와 관련, "가계대출 증가세가 상당한 정도로 주춤해졌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니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해 경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고 전했다.

금통위 참석하는 이창용 한은 총재 금통위 참석하는 이창용 한은 총재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8.28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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