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방콕서 '바이오테크 파트너십'…헬스케어 마케팅

코트라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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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8∼29일 방콕에서 '한·태국 바이오테크 파트너십'을 행사를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미용·의료기기 등 42개 국내 기업과 태국 의료진·기관 간 협력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한국의 의료기기 10대 수출국이다. 작년 태국 수출액은 1억4천만달러로 전년보다 16.7% 증가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ASLS)도 방콕에서 'ASLS 방콕 2025 국제 미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 태국 식약청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에 인증 컨설팅도 제공한다.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 겸 혁신성장본부장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려면 태국과 같은 신흥 유망국을 대체 시장으로 공략해야 한다"며 "코트라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우리 기업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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