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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김준동 사장은 지난 27일 부산빛드림본부를 방문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발전 설비의 안정성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부산 발전소 현장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력수급 피크 대비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 △노후·취약설비 관리계획 △현장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김 사장은 협력사와의 간담회에서 협력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 11일 CEO 주관으로 전국 모든 사업소가 참여하는 ‘하계 전력수급 대비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력과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은 전력수급 대책 기간동안 철저한 설비 점검과 대비 태세를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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