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김선호 '현혹', 촬영장 쓰레기 무단 투기 "어두워서…바로 정리"[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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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김선호 '현혹', 촬영장 쓰레기 무단 투기 "어두워서…바로 정리"[공식]

이데일리 2025-08-28 10:5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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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수지, 김선호가 출연하는 ‘현혹’ 촬영팀이 촬영장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현혹’ 김선호(왼쪽부터) 수지, 한재림 감독


디즈니+ ‘현혹’ 측은 28일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보니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며 “상황을 인지하고 촬영장과 유관 기관에 사과 및 양해를 구하고 바로 쓰레기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모두 정리된 상태”라며 “촬영 후 현장을 잘 마무리 짓지 못해 불편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촬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혹’ 제작진이 제주도 한 숲에서 촬영을 한 후 뒷정리를 하지 않고 쓰레기를 무단 투기 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글에 공개된 사진에는 ‘현혹’ 출연 배우의 얼굴이 새겨진 컵홀더가 버려져 있는 가 하면, 쓰레기 더미가 숲에 버려져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현혹’ 측은 공식 사과에 나선 것.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가 그녀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수지, 김선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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