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중학교는 25일 교내에서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주관 2025학년도 중학생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은 영어도서관 프로그램 모습. (태안교육지원청 제공)
원이중학교(교장 최영용)는 25일 교내에서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주관 2025학년도 중학생 영어도서관(방문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문 소양 함양과 영어 독서에 대한 흥미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1학년 전체 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실(1학년), 과학실, 도서실 등에서 진행됐다.
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 교사와 파견 교사 등 총 8명의 지도교사가 참여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이끌었고 학생들은 'The Invisible'(Tom Percival)을 읽고 독후활동 및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북 리포트 ▲언어 게임 ▲도서관 활동 ▲창의 코너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돼 영어 교과의 '능동적 읽기' 및 기술가정 교과의 '타인 존중과 배려' 등 성취기준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
최영용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체험 중심의 영어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충남 교육공동체의 영어 교육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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