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28일 엔비디아발 한파에 하락 출발했다 상승 전환해 3200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2.54포인트(p,0.39%) 오른 3199.7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83p(0.37%) 내린 3,175.33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0원과 6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520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7.16p(0.32%) 오른 4만5565.23에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24%와 0.21% 올랐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상황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재료가 됐다.
다만,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은 시장전망치를 살짝 웃도는 수준이었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0.71%)와 SK하이닉스(0.58%)는 방향이 엇갈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61%) ▲HD현대중공업(-2.30%) ▲두산에너빌리티(-0.32%) ▲NAVER(-0.46%) ▲한화오션(-0.54%) 등은 내리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7%) ▲현대차(1.59%) ▲KB금융(1.57%) ▲기아(2.61%) ▲셀트리온(0.70%)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5p(0.37%) 내린 798.77에 거래를 진행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23p(0.15%) 내린 800.49로 개장한 뒤 횡보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633억원과 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68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0.12%) ▲에코프로비엠(-2.38%) ▲에코프로(-2.55%) ▲파마리서치(-0.71%) ▲리가켐바이오(-0.87%) ▲레인보우로보틱스(-3.31%) ▲에이비엘바이오(-1.27%) 등은 내리고 있고, ▲펩트론(0.16%) ▲HLB(1.47%) ▲삼천당제약(1.65%) ▲클래시스(0.19%)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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