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오후 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등 교원 정년 퇴직자 146명, 명예퇴직 189명, 기타 퇴직 2명 등 337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 헌신적인 봉사와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았다.
수상 내용은 황조근정훈장 12명, 홍조근정훈장 93명, 녹조근정훈장 85명, 옥조근정훈장 113명, 근정포장 25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3명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수십 년의 긴 세월 동안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꿈과 성장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발걸음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교직 생활은 마무리됐지만, 앞으로도 부산교육과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애정은 변함없이 이어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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