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시구' 손흥민과 만남 무산…9월 복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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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시구' 손흥민과 만남 무산…9월 복귀할듯

모두서치 2025-08-28 09:53: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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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의 빅리그 복귀가 9월 이후로 미뤄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과의 만남도 무산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2025 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이 확장 로스터(28명)를 시행하는 9월 이후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초 빅리그에 합류해 58경기 타율 0.304(138타수 42안타) 2홈런 15타점 12도루 17득점의 성적을 거둔 김혜성은 지난달 30일 왼쪽 어깨 점액낭염 진단을 받아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혜성은 이달 22일부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다. 빅리그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였다.

그는 22일부터 27일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며 복귀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던 유틸리티 자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복귀하면서 다저스가 김혜성을 급히 불러올릴 필요성이 사라졌다.

결국 다저스는 김혜성을 확장 로스터 시행과 동시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복귀가 다음달로 미뤄진 김혜성은 한국 축구 스타 손흥민과 만남도 불발됐다.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김혜성과 손흥민은 같은 에이전시 소속이다. 김혜성은 MLB 진출을 앞둔 2024년 손흥민의 에이전시로 잘 알려진 CAA스포츠와 계약했다.

손흥민이 LAFC에 입단한 후 김혜성은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김혜성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손흥민 선수의 굉장한 팬이었는데, LA 지역에서 같이 뛰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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