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선웅 기자] 니콜라스 잭슨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잭슨이 뮌헨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 양 구단간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뮌헨은 잭슨의 연봉을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잭슨은 지난 2023-24시즌 첼시에 합류했다. 당시 이적료는 2,900만 파운드(약 533억 원). 많은 기대를 받고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지만 성적은 아쉬웠다. 첫 시즌 기록은 44경기 17골 6도움. 지난 시즌에는 34경기 13골 5도움을 기록했다.
물론 전체 스탯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지만, 실제 경기 내용은 달랐다. 박스 안 골 결정력이 두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다. 나아가 폼이 오르는 듯하면 부상을 당해 실망감을 안겨줬다.
설상가상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암 델랍과 주앙 페드루를 데려왔다. 두 선수 모두 잭슨의 포지션 경쟁자들이다. 즉 그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장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만 봐도 알 수 있다. 잭슨은 3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로 나선 건 단 1경기에 그쳤다. 출전 시간을 다 합쳐도 98분에 불과했다. 오히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델랍과 페드루를 중용했다.
심지어 잭슨은 리그 개막 후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은 셈. 최근 마레스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토퍼 은큰쿠와 잭슨은 비슷한 상황이다. 그들이 팀을 떠나면 더 행복할 것이고, 구단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누군가가 영입을 해야만 한다"라며 매각 가능성을 인정했다.
여러 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앞서 아스톤 빌라도 잭슨 영입을 검토했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조용히 사그라들었다. 여기에 뮌헨이 새로운 행선지로 급부상했다. 상당히 진전된 상횡으로 보인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이미 잭슨과 뮌헨은 100% 합의에 도달했으나 아직 세부 사항 일부가 조율 중이다. 이 협상은 막스 에베를 단장이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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