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미래를 위한 혁신적 해결 방안’ 주제의 컨퍼런스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프리얀타 위자야툰가(Priyantha Wijayatunga) ADB 에너지부문 수석 국장,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린양(Lin Yang)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차장(정책 담당), 케이 티 엠 우다이앙가 헤마팔라(K.T.M. Udayanga Hemapala) 스리랑카 전력·에너지부 차관, 앙리 파이에르(Henri Paillere)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획·경제연구과장 등이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핵심 기후기술 혁신 방안(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상기후 기술로 여는 산업의 미래(주최 기상청), 산불 대응과 탄소 중립을 위한 도전과 기회(주최 산림청) 주제로 기후 관련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청정에너지, 탄소중립 관련 기술 세미나도 잇따라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광주지역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에너지 수요 부문 디지털화 방향 및 전력포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글로벌 탄소규제 산업단지 기업 대응방안 기술 세미나’, 에너지공단·한국에너지재단·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취약계층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와 산림복지 성과 발표회’ 등을 선보인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기후·에너지 분야의 기업들이 세계은행(WB), ADB 등의 국제기구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 진출을 가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45년간 축적해 온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러닝메이트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