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손흥민(33)의 골이 역시나 선택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29라운드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LAFC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서 나선 손흥민이 그대로 감아찬 슛이 댈러스 골문 왼쪽 상단 구석을 흔들었다.
경기는 1-1로 끝났지만 MLS는 손흥민의 데뷔골에 찬사를 보냈다. MLS은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을 조명하며 "손흥민이 MLS에서 자신의 기량을 빠르게 입증했다. 손흥민이 MLS에서 월드클래스급 데뷔골을 터트렸다. 한국의 슈퍼스타이자 LAFC 역대 최고 이적료 선수인 손흥민의 데뷔골로 다음 주말 샌디에이고FC와의 홈 데뷔전 기대감이 더 커졌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야후스포츠도 "손흥민이 팀에 합류한 지 3경기 만에 '스타 파워'를 과시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름다운 득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팀 동료인 수비수 은코시 타파리는 "(손흥민이 프리킥을 찰 때) 상대 골대 상단 구석을 보고 있었는데 공이 마법처럼 꽂혔다. 손흥민이 이곳에서 와서 뛴 3경기는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한다"고 극찬을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10년간 함께한 토트넘 홋스퍼와의 여정을 정리하고 LAFC에 합류했다. 이후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 유도, 두 번째 경기에서 어시스트 적립, 세 번째 경기였던 댈러스전에서 득점하며 그야말로 클래스를 보여주는 중이다.
손흥민이 보여준 이 골은 MLS에서 한 주를 빛낸 최고의 골로도 인정받았다. MLS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의 골이 MLS 이 주의 득점으로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MLS는 그러면서 "손흥민의 해당 골은 그의 MLS의 무대 첫 골이자, 믿을 수 없을만큼 놀라운 득점이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첫 원정 3경기에서 클래스를 증명한 손흥민은 이제 홈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LAFC는 오는 1일 샌디에이고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첫 홈경기로 이 경기에 나서 또 다른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받고 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