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 사진제공ㅣ도로시컴퍼니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데뷔 35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신승훈이 9월 23일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앨범 메시지를 담은 수록곡을 9월 10일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정규 앨범은 2015년 10월과 11월 각각 파트1과 2로 나눠 공개한 11집 ‘I am…&I am’ 이후 약 10년 만이다. 새 앨범 제목은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를 담았다. 신승훈은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을 맡아 음악적 진정성을 직접 채워 넣었다.
신승훈은 1990년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해 140만 장이라는 기록적 판매고를 올리며 주목받았다. 이후 1집부터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골든디스크 최다 수상과 음반 역사상 최대 누적 판매량 1700만 장을 달성하며 ‘발라드 황제’로 자리매김했다.
신승훈은 9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보 수록곡을 먼저 선보인 뒤 9월 23일 오후 6시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를 발매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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