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1세 이하(U-21) 남자 배구대표팀이 이탈리아에 완패를 당하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석진욱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1 대표팀은 지난 27일 중국 장먼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대회 16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0-3(12-25 22-25 15-25)으로 졌다.
오는 29일 오후 9시 한국은 이집트와 9~16위전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 팀이 참가해 6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였다.
한국은 승점 6(2승 3패)을 기록해 이란(승점 14), 폴란드(승점 12), 카자흐스탄(승점 7)에 이어 B조 4위로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D조 1위' 이탈리아(승점 15·5승)를 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다.
아웃사이드 히터 윤경(인하대)이 10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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