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빌 게이츠,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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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빌 게이츠,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일 뿐"

독서신문 2025-08-28 07:2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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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빌 게이츠(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빌 게이츠(사진=tvN)

세계적인 부호이자 게이츠 재단을 이끄는 빌 게이츠 이사장이 2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308회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토크쇼에서 빌 게이츠는 자신의 소소한 일상에 대한 솔직한 대화가 이어갔는데, 자신이 거둔 모든 성공은 사실은 자신의 유능함보다는 운이 작용한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일주일에 네 번은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는다. 햄버거는 실패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햄버거만큼이나 좋아하는 독서 습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생각 주간'이라는 것을 두고, 매년 세상과 단절된 상태에서 책만 읽은 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이어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으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팩트풀니스』,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등 3권을 꼽았다.

인생의 행복을 묻는 질문에는 "성공하지 못할 것처럼 보이던 문제의 해답을 결국 찾을 때 큰 행복을 느낀다"며 "고민도, 행복도 사람들에게서 온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이 배우는 태도를 강조하며 "호기심으로 밀어붙이고 학생처럼 늘 배우려고 하는 것이 지금의 빌 게이츠를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혁신 역량이 뛰어난 나라"라며 "지난 20년간 삼성전자 같은 기업이 성장하는 것이 놀라웠다"고 평했다.

한편 게이츠 이사장은 이제 인공지능(AI)의 시대가 오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AI가 사람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가 충분히 발전하면 부족한 것이 없는 시점에 도달할 것이고, 사람이 충분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된다"며 "미래에는 모든 사람이 자기가 보람을 느끼는 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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