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지난 27일 오후 10시 23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7층짜리 호텔 6층 객실 내부에서 불이 났다.
불은 호텔 관계자 등의 신속한 대처로 10여분 만에 꺼졌으나 투숙객 등 3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40대 호텔 직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숙객이 휴대전화를 충전하던 침대 위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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