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28일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와 '제2차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는 지난 2023년 발효된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통상 협정인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의 후속조치로, 같은해 2023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대화에 이어 양국이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한층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화에는 양국 디지털 기업 33개사가 참석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금융 혁신 ▲디지털 인프라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관련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시장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기업들은 제조·해양·금융·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현대차는 스마트팩토리와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맵시는 해양 디지털화와 탈탄소화 솔루션을 소개했다.
금융 분야의 에이젠 글로벌과 Acme는 각각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혁신 사례와 금융 상호운용성 제고를 위한 솔루션을, 엠피리온은 친환경 데이터센터 모델을 발표했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우리나라와 싱가포르는 디지털동반자협정을 통해 양국간 디지털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며 "디지털경제 대화가 양국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굴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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