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라도 발라 놓은 거에요..?" 라면 사리 단 1개, 1만 5000원에 판매하다가 딱 걸려버린 우리나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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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라도 발라 놓은 거에요..?" 라면 사리 단 1개, 1만 5000원에 판매하다가 딱 걸려버린 우리나라 지역

뉴스클립 2025-08-27 23:5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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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라면사리)
ⓒ게티이미지뱅크(라면사리)

라면사리 1개를 1만5000원에 판매한 국내 지역이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경남 마산의 한 노래방에서 판매하고 있는 '라면 튀김'이 소개됐다. 라면사리 한 개를 튀긴 이 음식은 무려 1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원가 200원인 라면 사리, 만 오천원에 판다고?

ⓒ게티이미지뱅크(노래방)
ⓒ게티이미지뱅크(노래방)

제보자 A씨는 최근 경남 마산의 한 노래방에 방문했다가 안주 메뉴판에서 '라면 튀김'이라는 메뉴를 보고 궁금증이 생겨 주문했다고 알렸다. 라면 튀김의 가격은 1만5000원이었다고.

그런데 노래방 직원이 가져온 것은 소스도 하나 발려져 있지 않는 생라면 사리 하나였다. 이에 A씨는 "내가 라면 튀김 달라고 했는데 이게 지금 1만5000원이라는 소리냐"라고 항의했지만, 직원은 "이게 라면 튀김이 맞다"라는 답만 내놓았다.

분란을 더 일으키기 싫었던 A씨는 결국 자리를 떴다. A씨는 "전자레인지에 돌린 생라면 그 자체였다. 라면만 달랑 주고 1만5000원을 받았다"라며 "바가지가 너무 심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라면 사리 1개의 가격은 200~300원대다.

ⓒ게티이미지뱅크(라면사리)
ⓒ게티이미지뱅크(라면사리)

해당 노래방의 다른 안주도 비슷한 가격이었다. 마른안주 2만 원, 황도 1만5000원, 계란말이 2만 원 등이었으며, 달걀후라이도 1만5000원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게 공분했다. 이들은 "어떻게 라면 사리 하나가 1만5000원이냐", "오늘만 장사하겠다는 가게인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가격이네요", "라면에 금이라도 발라놨나", "계란후라이 1만5000원도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게티이미지뱅크(계란후라이)
ⓒ게티이미지뱅크(계란후라이)

울릉도 식당,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영업 정지

앞서 울릉도의 한 식당은 1인분(120g)에 1만5000원인 삼겹살 2인분을 시킨 한 유튜버에게 비계가 절반 이상인 삼겹살을 내놓으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유튜버가 "기름을 일부러 이렇게 반씩 주는 것이냐"라고 물었지만, 식당은 "다른 데 비하면 기름이 덜 나오는편이다"라고 말했다.

영상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 사이에서 격앙된 반응이 나왔다. 결국 울릉군청은 해당 식당에 일주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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