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동 도로 가로등 분전함에서 불꽃이 일며 전기가 끊겨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1시간만에 복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40분께 중랑구 면목동 한 도로 가로등 분전함에서 스파크가 일었다. 주변 상가와 주택 963호가 전기가 끊겨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가로등 분전함에 불꽃이 튀며 연기가 발생한 일과 정전 사이 선후 관계는 파악해 보아야 한다며 "외부 물체가 부딛힌 건 아니고 무언가 와서 닿은 건데 현장에 물건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접촉으로 전선이 끊어지며 인근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다.
이번 정전으로 인해 불이 나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은 오후 6시41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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