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효과’ 이어갈까? ‘최악의 먹튀’ 안토니, 베티스 이적 근접... “마감일 전 합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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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맨유 효과’ 이어갈까? ‘최악의 먹튀’ 안토니, 베티스 이적 근접... “마감일 전 합의 희망”

인터풋볼 2025-08-27 2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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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안토니가 레알 베티스에 재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베티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질 윙어 안토니의 이적과 관련해 이적시장 마감일 이전에 합의하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2000년생, 브라질 국적의 측면 공격수다. 자국 리그 상파울루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안토니의 잠재력을 눈여겨본 AFC 아약스가 2020년 여름을 통해 안토니를 영입했다.

유럽 무대에 진출한 안토니는 자신의 능력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2021-22시즌, 시즌 말미에 부상을 입었음에도 33경기 12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안토니는 빅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행선지는 맨유였다. 이적료만 무려 9,500만 유로(약 1,534억 원)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적료에 걸맞지 않은 부진이 이어졌다. 안토니는 두 시즌 동안 11골 5도움에 그쳤고, 2024-25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며 1골만을 기록했다.

결국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변화를 택했다. 베티스로 임대 이적하며 맨유와 잠시 이별한 것. 이 선택은 적중했다. 안토니는 공식전 26경기에 출전해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을 마치고 맨유로 돌아온 안토니. 부활에 성공했으나 그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이적을 추진하게 됐는데 베티스의 부름을 다시금 받게 됐다.

다만 아직은 견해차가 존재한다. 매체는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완전 이적을 선호한다. 한편, 베티스는 완전 이적 조항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협상하길 원한다. 그럼에도 양측 모두 이적 시장 종료 전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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