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광주, K리그2 부천 꺾고 '사상 첫 코리아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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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광주, K리그2 부천 꺾고 '사상 첫 코리아컵 결승' 진출

모두서치 2025-08-27 21:4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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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K리그2 부천FC1995를 꺾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코리아컵 결승에 진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는 27일 오후 7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던 광주는 합계 스코어 4-1을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두 팀 모두 코리아컵 결승전 진출 경험이 없었지만, 승리한 광주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2부 리그 팀이지만,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고 경기 시작부터 몰아친 부천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5분 부천 갈레고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광주 골키퍼 김경민의 품에 안겼지만, 김경민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흐른 공을 쇄도하던 이의형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분위기를 탄 부천은 전반 49분 동점골 기회까지 맞았다.

갈레고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광주 수비진이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했다.

수비 라인 뒤에 머물던 이예찬이 노마크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 위를 향했다.

부천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광주 정지훈이 후반 10분 페널티박스 오른편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박스 안에 있던 조성권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후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후반 34분 최경록이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편에서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다.

광주 선수단은 물론 부천 수비진까지 처리하지 못했는데, 쇄도하던 신창무에게 연결됐다.

신창무가 곧장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흐름을 탄 광주는 추가 골을 위해 계속해서 부천 수비진을 괴롭혔다.

후반 43분 한 차례 득점에 성공했던 신창무가 부천 골키퍼와 단독 찬스에서 칩슛을 시도했지만, 김현엽의 선방에 막혔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광주가 부천을 누르고 창단 첫 코리아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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