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앤더슨, 역대 최소 이닝으로 시즌 200탈삼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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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앤더슨, 역대 최소 이닝으로 시즌 200탈삼진 돌파

모두서치 2025-08-27 19:48: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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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국인 에이스 드류 앤더슨이 올 시즌 두 번째로 단일 시즌 200탈삼진을 돌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앤더슨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에만 삼진 2개를 잡았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패트릭 위즈덤을 3구 삼진으로 처리한 앤더슨은 후속타자 김선빈과 9구 승부를 벌인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198개의 탈삼진을 잡았던 앤더슨은 삼진 2개를 추가하며 시즌 200탈삼진을 채웠다.

139이닝 만에 200탈삼진 고지를 밟은 앤더슨은 역대 단일 시즌 최소 이닝 달성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세가 세웠다. 폰세는 지난 12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역대 최소인 23경기 만에 200탈삼진을 돌파했다. 아울러 144⅓이닝 만에 2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앤더슨은 올 시즌 폰세에 이어 두 번째로, 역대 18번째로 시즌 200탈삼진을 넘어섰다.

한 시즌에 200탈삼진을 넘긴 투수가 2명 이상 등장한 것은 역대 3번째다.

1986년 해태 타이거즈 선동열과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고(故) 최동원이 각각 214탈삼진, 208탈삼진을 기록했다. 1996년 롯데 주형광과 한화 이글스 정민철이 각각 221탈삼진, 203탈삼진을 작성했다.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해 SSG 소속 선수가 시즌 200탈삼진을 달성한 것은 2001년 페르난도 에르난데스(215개)에 이어 앤더슨이 두 번째다.

2024시즌 대체 선수로 SSG에 합류한 앤더슨은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의 준수한 성적을 거둬 재계약에 성공했고, 올 시즌에도 이날 경기 전까지 24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2.21을 작성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은 2021년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가 작성한 225개다.

올 시즌 211탈삼진을 기록 중인 폰세와 앤더슨이 나란히 이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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