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 출신 가수 겸 배우 로운(본명 김석우)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로운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기존 7월 21일 입대 예정이었던 로운은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아 8월 초 재검사를 진행했다”며 “오는 10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로운은 지난 7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었다. 당시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을 만나 “아쉽지만 금방 돌아오겠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의 10년, 20년도 함께해달라”고 인사한 바 있다.
로운은 입영 2주전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 판정을 받으며 입대가 미뤄졌다. 당시 로운 측은 “조속히 현역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고 이에 병역판정검사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재검 절차를 밟았고 이달 초 검사에서 현역 복무 가능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입대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다수의 군 장병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팬 여러분은 방문을 삼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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