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특히 구마산 지역. 야구를 바탕으로 유지중이었던 상권들임.
더 이상은 찾을 이유가 없다.
사골인 진해 군항제 말고는 딱히 성공한 관광 상품도 없는데.
텅빈 야구장에 망한 상권만 남게 된다면 그 빈자리가 더 뼈저리게 느껴질거다.
창원이 여태까지 보여줬던, 그리고 계속 보여주고 있는 객기는.
굉장히 오만하고, 구시대적인 생각에만 빠져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안좋은 사례라고 보여짐.
오늘도 여느 플랫폼들에서 언플조지고 있던데.
지역민들 심리를 반영한 것인지, 관련자인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것 같다.
수도권에 팀이 많다고 하지만,
성남이라는 위치는 신규 야구팬들을 충분히 동원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
위에는 약 1천만명이 살고 있는 서울을 통해서, 팬과 원정팬 확보가 가능하며. 기존에는 동원하기 어려웠던, SSG/LG/두산/키움/수원 팬들을 더 쉽게 동원 가능해진다.
현재 사실상 스포츠 관련 컨텐츠들이 부족한 용인, 화성 특례시쪽 사람들을 팬층으로 동원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고..
창원이 기본조차 지키지 못한 대중교통 지원도.
GTX 비롯한 촘촘한 철도망으로 이미 준비되어 있음.
나도 창원 출신이고, 지금은 상경했다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상태라.
이 부분은 명백하다고 생각함.
창원이 이상한 스캠 사업에 투자하며 돈 날리는 동안에
수도권은 기본 이동수단으로 철도를 강력하게 밀면서, 교통망 연결을 꾸준히 해나갔음.
기본조차 갖추지 못하고, 갖출 노력도 하지 않았던 지자체와
이미 준비된 지자체의 싸움임.
지금 엔씨가 창원에 자리 잡은 것도,
KBO/허구연 등을 필두로 야구 문화 전파와
지역과 상생하는 야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 였을텐데.
이렇게 착취 당하고, 천대 당하는 꼴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을거다.
엔씨가 옮기면, 당장에 홈팬 동원이 어려울 순 있겠지.
근데, 그 동안 창원에서 키워놓은 아이들이 다 수도권으로 상경하고 있고.
그들이 어떤 팀을 선택할지까지 본다면.
엔씨에게 절대적인 주도권이 있지, 창원에게 있지 않다.
여태까지 창원이 잘해서, 엔씨가 창원에 온것도 아니고.
창원이 잘했줬던 것도 아니다.
하물며 아직까지도 주도권으로 여론전을 한다고?
정신 차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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