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양산시가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실적 점검에 나섰다.
27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신호 부시장 주재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양산시는 지난해(2025년, 2024년 실적) 평가에서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3위를 기록해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재정 인센티브 2억1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마련됐다. 7월 말 기준 실적이 부진한 정량지표와 전년도 미달성 지표를 중심으로 소관 부서장 17명이 실적 현황, 문제점, 제고 방안 등을 보고했다. 특히 가중치가 부여되는 가중지표에 대해서는 목표 초과 달성 방안에 집중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달 실적을 점검해 부진 지표 대책보고회 및 협업부서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포상금 지급과 유공 공무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신호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시의 행정 역량을 가늠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라며 “지표 담당 부서장들은 책임의식을 갖고 모든 지표가 목표를 달성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