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한민족 여성 리더 열정, 민족 정체성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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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한민족 여성 리더 열정, 민족 정체성 지켜”

직썰 2025-08-27 18:3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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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가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경상남도]

[직썰 / 박정우 기자] 경상남도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 개회식에서 국제 여성 리더들의 교류와 연대의 장을 강조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개회식 환영사에서 “한민족 여성 리더들의 열정과 연대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지켜왔다”며, “이번 대회가 더 큰 희망과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가 2001년 시작 이후 24회를 맞은 것은 여기 계신 리더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경남이 산업화와 민주화의 중심이었듯, 여성 리더들과 함께 ‘공존과 성장’을 통해 희망의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케이팝, 케이푸드, 케이방산, 케이우주항공 등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은 여러분이 일궈낸 성과”라며, “경남은 케이원전, 케이조선, 케이방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도정의 비전 실현에도 여성 리더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KOWIN 25년! 더 큰 희망과 변화를 향해’를 주제로, 22개국 한인 여성 리더와 경남지역 여성단체 회원, 경제·문화예술·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경험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개회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정정옥 대통령실 성평등가족비서관, 김순옥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이사장, 김권영 여성가족부 정책기획관,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등 국내외 여성 지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가 ‘함께 만드는 성장: 여성 리더십과 연대의 힘’을 주제로 글로벌 여성 리더의 지혜와 전략을 공유했으며, 이후 특별세션에서는 경남과 창원시 홍보영상 상영과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이 이어졌다.

대회 2일차인 28일에는 국외 참가자들이 엘지(LG)스마트파크, 두산에너빌리티 등 도내 첨단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분청도자박물관, 창원 굿데이뮤지엄 등 지역 문화 명소도 탐방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는 2001년 여성가족부 출범과 함께 시작돼 2009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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