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19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불로 공장 작업자 A(50대)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발생 신고 이후 3분 만인 같은 날 오후 2시22분께 "불이 꺼졌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됐다고 소방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기름통이 터져 불이 붙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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