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4강 진출팀 가려져...단국대 또 우승 도전, 한라대·순복음총회·구미대도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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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4강 진출팀 가려져...단국대 또 우승 도전, 한라대·순복음총회·구미대도 4강행

인터풋볼 2025-08-27 18:18: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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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대학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8월 26일(화), 경상남도 합천군 일대에서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이 펼쳐졌다. 한라대·순복음총회·구미대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단국대와 경희대는 지난 7월 추계연맹전에 이어 2관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또다시 '이변'이 터졌다. 구미대는 전주대와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3-0 승리를 거뒀다. 구미대는 전반 13분 명경록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0분 사이크 헌터 카이치, 45분 김관우가 연속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전주대도 후반 분위기를 뒤집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구미대가 '창단 첫 4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한라대는 수원대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창단 이래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헌희가 전반 37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잡았고, 전반 추가시간 노선우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31분에는 박민준이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순복음총회신학교는 호원대와의 8강전에서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7월 열린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팀 단국대와 경희대는 '2관왕'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단국대는 홍익대와의 승부에서 0-0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7-6)로 승리하며, 지난 7월 결승에 이어 또다시 홍익대를 승부차기로 제압했다. 단국대 골키퍼 강태웅이 한 차례 선방을 기록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한편, 경희대는 김천대와의 8강전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희대 정주형이 전반 16분과 35분, 후반 12분에 걸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8강 경기결과(죽죽장군기)
한남대 2-1 중앙대
한라대 3-0 수원대
호원대 0(3)-0(4) 순복음총회
호남대 0(5)-0(4) 동명대

■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8강 경기결과(황가람기)
대구대 1(4)-1(5) 광주대
김천대 3-4 경희대
홍익대 0(6)-0(7) 단국대
구미대 3-0 전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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