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성공리 개최, ‘문화산업 중요성 인식' 공동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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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성공리 개최, ‘문화산업 중요성 인식' 공동성명 채택

독서신문 2025-08-27 17:3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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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포스터(사진=문체부)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본회의가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회원국 참석자들은 '문화창조산업의 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유통의 혁신 촉진'을 골자로 한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본회의에는 아베 도시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카롤리나 아레돈도 칠레 문화예술유산부 장관, 파들리 존 인도네시아 문화부 장관, 티옹 킹 싱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 파브리시오 발렌시아 히바하 페루 문화부 장관 등 멕시코를 제외한 APEC 회원국 20곳의 고위급 문화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 채택에 앞서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 등 3개 분과(세션)를 통해 세계 문화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연결 분과'에선 문화산업이 APEC의 핵심 성장 동력임을 재확인하고, 이를 통한 지역 성장 기회를 논의했다. 그리고 '혁신 분과'에선 디지털 기술과 AI가 문화산업 전 단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으며 마지막 '번영 분과'에서는 문화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회원국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에이펙 회원경제체 참석자들은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창조산업의 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유통의 혁신 촉진 등을 포함했다.

본회의장 주변에는 이날 논의한 의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들을 마련했다. 경주의 문화유산과 케이팝 스타 ‘제니’ 영상 등 미디어 전시를 비롯해 확장현실(XR) 콘텐츠 체험 공간, 개인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등 ‘케이-뷰티’ 체험 공간은 회의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최휘영 장관은 "APEC 역사상 처음으로 문화 분야를 경제협력의 핵심 의제로 격상하고, 참석자들에게 문화콘텐츠의 무한한 확장성과 한국 문화산업의 역량을 생생히 선보였다는 점에서 성과가 크다"며 "이를 바탕으로 APEC 회원국들과 문화산업을 통한 지속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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