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우승상금 2000만원 주인공은?” 2025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9월17일 개막

9월 17~21일 경남고성체육센터서,
캐롬, 포켓, 스누커, 잉빌, 학생부 등,
11월 광주3쿠션월드컵 앞두고 마지막 랭킹전

올해 세 번째 종합당구대회 경남고성군수배가 오는 9월 17일 경남 고성에서 개막한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에 따르면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이하 경남고성군수배)가 고성군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9월 17일 개막, 21일까지 이어진다.

‘경남고성군수배’는 3월 국토정중앙배, 7월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종합당구대회다. 캐롬 종목만 열리는 전국3쿠션당구대회와 달리 캐롬,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학생부대회까지 당구 전종목에서 경쟁하는 종합대회다.

아울러 우승상금이 캐롬 2000만원, 800만원(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이고 우승포인트도 120점으로 가장 많다.

캐롬3쿠션에선 올해 개막전인 3월 국토정중앙배 최완영(광주, 5위) 7월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1위)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17일 전문선수 3쿠션, 포켓9볼 복식전과 스누커 예선을 시작으로 5일간 열전에 들어가며 주요 경기는 연맹 공식 주관방송사 ‘SOOP’이 생중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광주3쿠션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랭킹포인트 대회다. 따라서 시드권(UMB 이벤트 랭킹 14위까지)을 제외한 선수들의 출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